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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날짜: 2023년 9월 8일
제목: 밤에 봐도 귀여운 러푸 부녀의 내실 생활과 강철원 사육사의 '아기판다 푸바오' 북라이브 강연🐼│Panda World
분량: 41분 18초
썸네일
요약
초반 Q&A
Q. 아이바오가 1,2바오(쌍둥이)를 구별하나요?
당연히 1,2바오 잘 구분하고 있습니다. 냄새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하는 행동도 많이 달라요. 그래서 아이바오는 명확히 구분을 한다는 사실.
Q. 쌍둥이가 언제 아이바오와 함께 있을 수 있나요?
앞으로 2개월정도 지나고 (쌍둥이 바오들이) 4개월이 되면 쌍둥이들이 엄마를 따라서 조금씩 걸음마를 배우면서 걷기 시작해요. 그래서 아마 5개월 정도가 되면 이제 쌍둥이랑 엄마랑 셋이 알콩달콩, 아주 귀여운 모습들을 여러분들이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러푸 내실 생활
1. 먼저 양해를 구할 것은 우리 바오 가족들 중 러바오, 푸바오의 주간 모습이 별로 안 보일 거예요. 왜냐하면 할부지가 계속 야간 근무를 하다보니까 주간에 푸바오와 러바오를 만날 수가 없었어요.
2. 모닝 응가 푸바오 (AM 6:15)
저녁에 사진을 안 찍어봐서 모르겠지만, 저렇게 눈동자가 하얗게 표현되는구나. 싶었고. 강철원 사육사가 응가했는지 안 했는지 어둠 속에서 구분하길래 무슨 차이인가 싶었는데, 판다가 응가할 때 꼬리를 들고 응가하고 다 하면 내려 앉는데, 아마도 꼬리를 보고 구분하신 것으로 추측. 응가 다하고 잠든 푸바오.
2. 세 딸램 아빠의 카리스마
눈빛에서 광선 나오게 생겼음. 카리스마 무엇. ㅠㅜb
아까까지(푸바오 응가하고 있는 거 보고 계셨던 강철원 사육사가 아빠는 먹고 있다고 말함)만 해도 먹고 있던 러바오는 줄기를 다 먹어서 앉아 있었던 거였음.
최근 줄기 먹방에 푹 빠졌다고. ㅎ_ㅎ
이건 편집바오의 편집 능력이라고 보는데, 집중을 저렇게 귀에다가 표현해주면 누가봐도 귀여운 러바오 귀를 보게 되게 되지 않았을까. 아무튼 편집바오 칭찬해!
나는 이렇게 러스타라는 표현이 진짜 좋다 :)
강철원 사육사가 밑에 있는 대나무 이파리도 먹으라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AM 8:35
우리 판다들이 줄기 시즌을 맞이했네요.
그렇게 말할 만도 한 게, 러바오도 줄기 먹고 푸바오도 줄기 먹고 아이바오도 줄기만 줄기차게 먹음. 아이바오는 죽순이랑 줄기랑 챙겨줬는데, 죽순보다 줄기를 많이 먹었다고 함. 그것도 한 시간 넘게 먹었다고. ㅍ_ㅍ
아마도 줄기를 많이 먹으면 황금색 고구마를 많이 만들고, 이파리를 많이 먹으면 초록초록한 고구마를 만드는 모양이다.
이파리가 맛이 없거나 그러면 줄기를 많이 먹을 수가 있어요.
푸린세스를 지키는 고구마 병사들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 전에 고구마 디퓨저까지만 했을 때도 ‘오, 편집바오 표현력.’이랬는데, 이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궁둥 핥아주는 아이바오.
분명 꼬리가 까마면 가짜 판다라고 했는데 2바오는 꼬리 부분에 까만 게 있어서 궁금하다. 나중에 크면서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저기 저 부분만 까맣게 남을지 말이다.
5. 8:35 AM
이파리를 잘 먹어야지 줄기만 자꾸 달라 그러면 어떡해.
응? 이파리든 줄기든 같이 잘 먹어야지.
문 열리는 소리에 움직이는 푸바오.
푸바오 나가자고 문 여는 거 아니었는데. 푸바오. 아빠 일어나라고 문 연거야.
똑똑하게 문 여는 소리가 들리니까 나가려고 일어났던 푸바오.
나가는 거 아니라고 하면서 계속 부르니까 요구하러 온 푸푸푸.
어유, 우리 푸바오가 줄기를 좋아하는구나. 엄마한테 푸바오가 줄기 되게 좋아한다고 이야기 해줄게.
엄마가 푸바오가 줄기만 엄청 좋아한다고 얘기해 줄게요. 편식한다고는 이르진 않을 거야.
따숩다. 따수워. 편식한다고 할 법도 한데, 얘가 이걸 많이 좋아해요... 라고 말해주는 유치원 선생님 재질. 골고루 먹이고 싶은 것도 선생님이지만, 그래도 안 먹겠다는 거 억지로 맥이지 않고 어무니한테는 좋게 ‘푸바오는 이거 많이 좋아해요, 어머님.’이러는 선생님같음.ㅋㅋㅋㅋ
6. 08:00 PM
누워서 먹는 거는…
응? 자꾸 소 된다고 먹지 말라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메바오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누워서 먹든 앉아서 먹든 잘 먹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는 러바오 아부지. 그러고는 자려고 하는데 자꾸 얼굴을 흔들면서 털어대는 러바오. 그냥 침상 위에 있는 줄기 깔고 그냥 누워서 자버리는 러바오.
포즈가 약간, 러바오가 쿨드락(얼음바위)에 잘 때랑 포즈가 비슷해보여서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저기 아이바오방이랑 연결되는 방문 아닌가 싶음. 푸바오를 아주 빵처럼, 푸바오 빵이라고 해서 푸바오 빵 인형 팔았으면... 푸바오라 모에화는 안 해도 되지만, 대략 그런 식으로 해서 좀 팔아, 에버랜드!! 아주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푸바오라고 엎드린 모습 보고 잘 때 껴안는 인형처럼 만들면 되겠구먼.
너무 웃긴게, 이 부녀가 만난 적도 없는데, 자는 모습은 참 누가 이기나 시합하듯 재밌게 잔다. 다만 러바오가 많은 세월을 보내온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자지 않을까? 원조의 품격은 남다르다. 러바오가 이렇게 자는 동안 푸바오는 일어나서 대나무를 먹고 있다고...ㅋㅋㅋ
우당탕탕 소리가 또 들리기 시작하는데, 줄기 정리하고 주무시는 러부지. 깔고 주무시더니...
7. 러바오도 아이바오도 잠든 시간에 깨어 있으면서 대나무 먹던 푸바오. 할부지 목소리 들리자마자 다가옴.
또 긁어달라고 하는 푸바오와 그리고 긁어주는 할부지.
- 남천바오: 남천나무 + 바오라서 남천바오는 판다가 아님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