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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Daily log: A형 독감에 대한 이야기20240113지난 Daily log: A형 독감에 대한 이야기A형 독감이 유행이라고 해도 내가 걸릴 줄은 몰랐다. 왜냐? 코로나가 유행일 때도 코로나 한 번도 안 걸렸던 나였기 때문이다. 물론 간과한 게 있다. 나는 B형 독감도 걸렸던 사람이었던 것을…. 해당 내용은 A형 독감을 앓았던 나의 일지와도 같다. 늘 그렇듯 사람은 개인의 차이가 있고 A형 독감에 걸렸는데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는 정도의 참고 정도로만 이해해주면 되겠다. 1. A형 독감의 시작? 일단 그 날은 굉장히……. 목이 칼칼했다. 날씨가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이긴 했어서 먼지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에 오니 살짝 열이 났고 대충 저녁을 떼우고 해열제 하나를 챙겨서 먹었다. 내가 내 몸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고 여겼던 이유는 내가 추운 기운을 계속해서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전기매트를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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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어떻게 굴러갈지 모르는 거다.20231021인생 참 어떻게 굴러갈지 모르는 거다.프로그램명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전직 아나운서 현직 프리랜서로 근무 중인 세 사람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거기에서 어떤 사람이 아버지와 다른 선수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어떤 사람(아들)은 선수였던 것 같고 아버지는 코치인지, 감독인지 아무튼 그런 것 같았다. (추측이지만 아들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그 스포츠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아들은 여권을 놓고 와서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과 아버지는 여권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런데 이걸로 운명이 갈렸다. 비행기는 도착 5분 전에 추락으로 6명이 생존하고 남은 사람이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생존자 이름에는 아버지의 이름은 없었다. 아들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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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7th Daily log: 드디어 하나 GET20230807August 7th Daily log: 드디어 하나 GET사실 예전엔 다이소 덕후였는데, 지금은 덕후에서는 조금 멀어졌다. 하지만 요새 다이소에서 사고 싶었던 물품 한 두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집으로 왔다.ㅠ_ㅠ 내가 맨날 무릎꿇어가면서 없나, 하고 뒤적뒤적거리던 다이소에서 드디어 Get한 물건. 스테인리스 싱크대 배수망이다. 가격은 2,000원이고 스텐 304 재질로 쉽게 녹슬거나 파손되지 않고 부식에 강한 재질이다. 무엇보다 곡선형 구조를 띄고 있는게 모서리에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적어 음식물 처리에 용이하고 배수망이 촘촘하여 깊이가 얕고 폭이 넓어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드디어 바꿀 수 있게 되었다. ㅠ_ㅠ 진짜 여름되니까 배수구부터 시작해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는데, 진짜. 나도 이제 행복한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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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th Daily log: 하루 늦은 daily log20230617June 16th Daily log: 하루 늦은 daily log어제 꽤나 쾌조의 스타트를 보았다. 1회를 잘 막은 이의리? 그래서 오, 1회를 무난하게 잘 막았네 싶었더니 4회에 만루가 웬 말인가. 돌리려다가도 막겠지, 막겠지 했는데 결국 이의리 강판. 3회 연속 본인 생일에 등판했으나, 이번 해를 기점으로 승투는 되지 못했다.(심지어 패전됐(었)음) 속상했던 냐옹이는 왜 저러냐며 2군의 손승락 스쿨을 다녀오라고 했는데……. (지금 팀의 모습을 보면 그럴 일은 만무할 것 같다. 정말 큰마음을 먹고 다섯명 내려보내지 않는 이상?) 그렇게 속상했던 냐용이는 다른 팀 야구 경기를 보았다. 그러면서도 스마트폰으로 틈틈이 스코어 확인하는 거 잊지 않는 근성의 냐옹이.아, 문득 생각나서 한마디하고 싶은데, KT를 사용하면서 4분할로 TV 화면을 볼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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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th: 에라 모르겠다. 뭉준휘 뭉준휘 뭉준휘20230612June 12th: 에라 모르겠다. 뭉준휘 뭉준휘 뭉준휘아무 생각 없이 JUNE을 JUN으로 적어버린 패기... 여러분 뭉준휘 하세요... 6월생인 데다가 문준휘고 활동명이 Jun이라 그냥 그렇게 적어버렸다, 대충 그런 이야기.저품질 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세게 올 줄은 몰랐지. 하지만 생각 외로 괜찮다. 보는 동안 네이버 유입이 있었는데, 왜 유입되는지 모를 경로로 유입이 되고 있어서 의문이기도 하다. 물론 다음만큼 많이 유입되진 않는다... 캬컄.어제 구미호뎐 1938 마지막화 봤다. 음. 뭔가 후다닥 끝내는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 듯? 16부작이 대부분인 이 드라마 세계에 12부작으로 돌라온 구미호뎐 1938. 뭔가 부딪치고 또 부딪치고 부딪칠 줄 알았는데, 딱 한 번 마주한 거 외에는 간접적이었던 가토 류헤이랑 이연. 맞붙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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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6th Daily log: 6월 6일은 현충일20230606June 6th Daily log: 6월 6일은 현충일현충일 하면 기억나는 일화가 있다. 내가 초등학생 때였는데, 선생님이 6월 6일이 무슨 날인지 아냐는 질문이었다. 현충일을 알려주려던 물음이라기보단, 그 뒤에 7월 17일은 무슨 날인 줄 아느냐,라고 질문이 이어졌던 것으로 보아 국가기념일에 대해 묻는 질문이었는데 유독 6월 6일에는 조용했다. 초등학생의 나는 그때 당시 현충일이 뭐하는 날인지는 몰라도. ‘현충일’이라는 말과 그날 애국가가 흐르면 고개를 푹 숙여 묵념을 해야 한다는 것만 알았던 학생이었다. 그리고 발표라면 죽어도 하기 싫고, 하라고 하면 울고 싶어지는 그런 학생이었다. 그날은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손을 들어서 현충일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 애들 7월 17일 물어보니까 제천절인 거 다 알고 있었음. 나는 현충일 대답한 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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