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이바오

갓 태어난 아이바오

판다는 태어났어도 생존률이 낮아서 태어난지 100일이 되면 이름을 지어주기에, 당시에는 그 어떠한 이름도 붙여지지 않은 채 ‘신니얼의 아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아이바오.

 

1. 신니얼(Xin Nier)이 2013년 7월 13일 23시 37분에 아이를 낳았음.

- 나는 이따금 아이바오 사주 보는 거 보고 궁금했는데, 여기에 태어난 날짜(이건 알고 있었지만)과 시간을 공개해서 알아보고 사주를 보고 있었구나. 싶었음.

 

2. 11시 3분에 신니얼의 양수가 터진 걸, 연구센터 직원들이 발견.

 

3. 30분 정도 후에 반야생환경에서 아이바오를 낳았다고 함.

- 다만 반야생환경이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음. 완전 야생도 아닌데 완전 사육하는 공간도 아닌 무언가의 공간?

 

4. 신니얼도 아이바오를 낳는 게 초산이라 새끼를 품에 안는데 4~5분 정도 걸릴 정도로 헤맸음.

- 처음이니까 헤맬 수 있지. 게다가 엄마가 출산하는 것까지는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5. 2013년 3월 루루와 2번 교미하는데 성공했고 인공수정까지 했다고함.

 

6. 짝짓기를 마친 신니얼은 야생훈련기지로 돌아갔는데, 이때 지진이 일어나서 신니얼이 크게 무서워함. 이때 신니얼을 진정시키려고 애쓴 것으로 보임.

 

7. 몸무게는 179g.

- 엇? 푸바오보다 덜 나가잖아? (러바오는 70g 대였다던데? 띠용 ◎_◎)

 

8. 반야생 환경에서 사육되는 판다의 새끼 출산은 연구센터의 팬더 야생 훈련 및 방류연구의 일환으로 새끼가 태어나면서부터 인간과의 접촉을 피하며 모의야외 환경에서 자라남으로써 팬더의 반야생 훈련과 방류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고 함.

- 반야생 환경에서 사육된 판다(=신니얼)의 새끼 출산(아이바오)

- 인간과의 접촉을 피해 모의 야외 환경에서 생활 → 따라서 아이바오가 사람을 어느 정도 경계할 수 있음. 그러나 아이바오는 판다 유치원에 가게 됨(읭???). 그리고 유치원을 지나 어떤 곳에서 학대를 당하고 사람을 경계함. (뚀르륵)

- 아이바오는 어떤 이유에서든 그 야생 훈련 및 방류대상이 아니었던 듯 하다.

신니얼과 아이바오 모녀 사진

신니얼과 아이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