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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꼭 해야 하는 옷 정리를 했다. 옷정리를 하고 나면 늘 뿌듯한 마음이 생겼다. 반팔 티셔츠 3초 만에 접는 법을 나름 마스터했다. 진짜 천천히 설명해 주는 유튜브가 있어서 보고 따라 했다. 접는 순간은 참 깔끔하고 기분이 좋았는데 서랍장에 넣는 순간 띠용. 안 입는 옷은 정리해야 하는데 일단 다 입을 거라고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내게 꽃 사진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나에게 꽃 사진을 보여주는 가족 아닌 유일한 사람. 내 세상에 가족이 전부일 거라 생각했는데 벌써 인연이 13년이나 되었다. 연락이 끊겼다가 연락이 됐다가 그래도 언제나 연락했던 것처럼 대화를 주고받고 할 수 있는 사이가 나에게도 한 명은 있다. 그 사실에 행복하다.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만든 웹진형 2. - 사실 이름만 웹진형이지... 그냥 다르다! - Daily log라는 타깃형 목록을 만드는 중이었고 오늘 그냥 뚝딱 만들었다.
속으로는 수정일지 적을 거 생겼다.. 이러고 있다. ㅎㅎ
오늘 야구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못했다. 잉잉. 그래도 김호령의 슈퍼캐치도 봤고 LG랑 KT의 연장전은 계속해서 보긴 봤다. 도영이가 다쳤다길래 많이 안 아프길 바랐는데 골절이라고 한다. 팬들은 내 발목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발목을 주겠다고... 그만큼 대신 아프고 싶은 게 마음이다.
오늘은 내가 삼겹살 요리사. 내가 준비하고 내가 굽고 내가 치우고 다 함.(다음엔 냐옹이가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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