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5 Daily log: 어제 기절하듯 자서 오늘 적음

어제 Daily log를 쓰다가 잠들어서 업로드를 못했다. 딱히 적었다기보단 어제 저 정도 걸음을 걸었고 만보를 채우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적고 싶었는데 따뜻한 장판 위에 따끈하게 올려진 중생 하나는 열심히 적다가 그 온기에 녹아 그만 잠에 들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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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전단지라고 해야 하나, 예전엔 전단지로 했던 광고를 요즘은 인터넷으로 혹은 카카오톡으로 많이 하는 것 같다. 카카오톡으로 매주 받는데, 평소에 하던 할인보다 훨씬 적어서 슬펐다. (그래도 내일 사러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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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점심 삼겹살!(또 냅다 자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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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여러모로 현타가 많이 온 날이었는데 오늘 차분하게 정리를 해보고 나니 좀 괜찮아졌다. 직접 펜을 들고 메모를 하면 좀 괜찮아지는 것 같다. 이게 디지털보다는 손으로. 조금 아날로그에 어울리는 사람 같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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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골랐으니까 구두만 잘 고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