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용하시다가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방명록으로 남겨주세요.
3. 왕래는 하지 않습니다.
현충일 하면 기억나는 일화가 있다. 내가 초등학생 때였는데, 선생님이 6월 6일이 무슨 날인지 아냐는 질문이었다. 현충일을 알려주려던 물음이라기보단, 그 뒤에 7월 17일은 무슨 날인 줄 아느냐,라고 질문이 이어졌던 것으로 보아 국가기념일에 대해 묻는 질문이었는데 유독 6월 6일에는 조용했다.
초등학생의 나는 그때 당시 현충일이 뭐하는 날인지는 몰라도. ‘현충일’이라는 말과 그날 애국가가 흐르면 고개를 푹 숙여 묵념을 해야 한다는 것만 알았던 학생이었다. 그리고 발표라면 죽어도 하기 싫고, 하라고 하면 울고 싶어지는 그런 학생이었다. 그날은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손을 들어서 현충일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 애들 7월 17일 물어보니까 제천절인 거 다 알고 있었음. 나는 현충일 대답한 거에 자신 얻고 제천절도 말하려고 했었는데...)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기리는 날. 오늘은 그런 날이다. 안 지켜주셨다면, 우리가 과연 이렇게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 물론 아직 분단국가에 휴전 중인 상황이라고 하지만 말이다.
일기를 안 쓴지 이렇게 오래됐나 싶은데, 정말 오래되긴 했다. 이 블로그를 안 쓰기도 했다가 쓰기도 했다가. 사실 오락가락 많이 하고 있었다. 뭐 그렇게 오락가락 많이 하나 싶긴 한데,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나 자신이 원래.
요즘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을 어쩌다가 하기도 하고 그러긴 했지만. 일주일 내외로 하고 있는 게임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올팜
2. 브라운팜
3. 고양이스낵바
4. 고양이와스프
5. 워드퍼즐
올팜
올팜은 게임은 게임인데, 내가 가상의 농부가 되어 키우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키우는 작물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그래서 말인데 혹시 하실 분은 내 추천코드 입력해 주시거나, 아래 링크 통해서 와주시라.
* 추천코드: xQQSMMtNLU
* 링크: https://alwayzshop.page.link/9zZsT2xdwnGhRvn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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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구마를 키우고 있는데, 3단계까지 온 거 같다. 총 5단계까지 있다고 지인에게 들었는데, 마지막 5단계 채우기가 헬이라고 한다. 그리고 과일은 되도록 키우지 말라고 지인의 지인이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유는 과일은 정말 키우기 어렵다고.
어차피 나는 고구마팡인을 집에 두고 있는 관계로 고구마를 열심히 기르고 있는 중이다.
시간 날 때마다 들어가서 물이랑 비료 확보하고 있고(진정한 농부의 자세), 그렇게 열심히 키우는 중이다. 결국 비료가 부족해서 양분 1일 때 물을 퍼붓기도 하지만. 일단 저녁까지 비료 모을 거 다 모아놓고 몰빵 때린 다음에 물 폭탄으로 주고 자는 그런 일상을 살고 있음.
브라운팜
브라운팜은 예전에 했었는데, 예전에 했던 아이디가 이 아이디가 아니었던 모양인지 졸지에 새로 키우고 있다.
일단 브라운팜을 키우면 동영상이 나오는데, 브라운이 엄청 비장하게 나오는데, 하는 모습은 참 하찮게 귀엽다.
여물 먹고 있는 소를 움직여보려고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는데 안 되고. 땅에 물 주려는데 뒤에 호스를 누가 밟고 있음. 심지어 왜 그러지 하고 브라운이 호스를 바라보는 순간에 호스 밟은 걸 놔버리니까 물을 쪼르르 맞고, 닭이 낳은 계란 빼내려고 닭으로 분장(그것도 고무장갑에 바람 넣어가지고 머리 씌우고 있음)했는데 닭한테 들켜서 쪼이는 신세까지 됨.
진짜 귀여웠음. 쿄쿄쿄.
고양이 스낵바
알게 된 계기라고 하면 유튜브보고 있었는데, 유튜브 광고에 이것이 나왔다.
방치형 게임(총 3시간 방치 게임)이자 귀여워 죽겠음. 딱히 보고 있지 않아도 된다. 물론 광고를 많이 보면 많이 볼수록 빨리 돈도 벌 수 있고 고양이들이 빨리빨리 움직일 수 있는데 ^_^ 며칠 힘들게 하고 나니 그냥 쉬엄쉬엄하게 내버려 두게 되었다. (아, 몰라. 귀여운데 일단 귀찮아.)
그렇게 광고를 보는데, 어쩌다가 5초, 10초 광고 걸리면 완전 땡큐고 운이 없으면 60초 광고가 걸리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광고를 본 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고양이와 스프
이거 보고 깜짝 놀란 게 힐링 게임이면서 방치형 게임이다. (고양이 게임에 방치형이라니...) 그런데 멍 때리고 보고 있으면 진짜 귀여워서 빤히 바라보게 된다. (고양이 멍)
흐르는 음악도 좋아서 잘 때 틀어놓고 자도 좋을 것 같고 괜히 고양이 보는데 포근한 느낌마저 든다.
이 게임을 만드신 분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봤는데, 딸이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 해서 아버지가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거기에서 뜨악함. 이 퀄리티에 이런 음악이 흘러서 뭔 전문팀이 옹기종기 모여서 한 줄 알았는데, 그런 사연이 있을 줄이야.
워드퍼즐
구글플레이에서는 무슨 임금님 같은 이미지인데, 깔고 보면 워드퍼즐이라고 퍼즐모양처럼 되어 있는 어플.
깔게 된 이유가 광고 때문인데, 고양이와 스프나 고양이 스낵바나 브라운팜(그나마 브라운팜은 광고 비율이 낮다.)에 광고를 보게 되는데 많이 보이는 광고 중에 물 정렬하는 게임이 있다.
우리 집의 엔젤은 게임하는 걸, 싫어하거나 그러지는 않은데 기왕 게임하는 거면 뇌 발달이 되는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편이다.
물 정렬은 그런 의미에서 내가 머리를 쓸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그 워드퍼즐 안에는 단어게임, 블록 일치, 물 정렬, 보석 팝, 벽돌 깨기 등 머리를 쓸 수 있는 게임이 그 속에 있어서 좀 즐겨하는 편이다.
본인이 하는데 좀 쉽게 가려면 여기에서도 광고를 보는 게 좋은데, 지금까지 플레이해 본 결과 굳이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단, 내가 다 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자동광고가 재생된다. 이 정도는 감안하고 게임하는 중이다.
늘 까먹는 것 같아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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