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용하시다가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방명록으로 남겨주세요.
3. 왕래는 하지 않습니다.
너무 행복한 점심 식사를 했다. 나중에 리뷰를 할 겸 올리긴 할 것 같은데 일단 그것이 오늘은 아니다. 일단은 이미지 수정 조금 하고 워터마크(?) 박고 올리려고 한다. 그런데 워터마크가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고민하는 중. 요새 미리캔버스라는 걸 알아서 그걸로 비교적 간단하게 하는 중이긴 하다. 문제는 폰트와 나의 디자인 센스
집 주변에 꽃이 많이 피었다. 벚꽃엔딩을 들으며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는 아니지만. 길가에 거니는 사람과 어딜 가는지는 몰라도 분명한 목적이 있는 자동차가 함께 있는 길이다. 꽃은 알까. 어떤 이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떤 이에게는 가벼운 환기가 되어준다는 걸.
주문한 수건이 왔다. 몇 번째 사는 건지 모르겠다. 그동안 이 수건으로 색상만 다르게 샀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면 수건을 언제 샀는지도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색상 이름을 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현재는 붉은색, 피스타피오색, 짙은 하늘색, 남색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사서 온 색은 블라썸과 써니다. 나중에 쓰게 될 아이들이다.
써니 색을 보는데 괜히 봄이 온 것 같고 기분이 좋더라...
시금치 무치다가 국간장 거의 퍼부어버림
콘텐츠 고민 중. 어떤 글을 쓰면 나도 공부가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코 쓱)
돈't Lie(일명 돈라이) 기대가 엄청 컸는데 좀 아쉽다. 왜 저번 주에 편집을 그런 방향으로 잡았는지 알겠다. 사실 1라운드에 너무 빠르게 장소가 특정되었고 무기에 대해서도 끝무렵이지만 호시가 밝혀냈다는 걸로 끝났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끝무렵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1라운드에 장소와 도구가 특정되어 버린 것이다. 1
사실 오늘 공개된 돈't Lie 2편에서는 그저 스겜 같은 느낌이었다. 추측을 안 보여줬다가 나중에 사실은 알고 있었어요.라는 편집 방향을 보고, 편집하는 입장에선 그랬을 것이다.
13명이니까 못 찾겠지?라는 생각이었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랬고.
돈라이를 정리한 글을 올린 다음에 생각이 드는 게 시민이 탈락하면서 확인해야 할 멤버의 수가 줄어드니까 그 점에서 확률은 높여갈 수 있었다. 시민들이 말이다. 결국 살아남은 시민의 입장에선 정답을 맞히기 위해선 시민이 죽는 게 나을 수 있었다.
적어도 1:1 심문하는 동안에는 의견 공유를 하지 않고, 모두가 다 심문을 끝낸 후에만 서로 토론이 가능하고 마피아에 대한 의견을 놓고 마피아로 의심되는 사람을 죽이고 밤이 오고 하는 게 나았을 수도 있다.
토론이 가능한 시간을 딱 몇 분(5분-10분)으로 정해놓고 한다면 시민이 그만큼 똘똘 뭉쳐서 어떻게 확인하자고 가닥을 잡을 수 있는데, 그만큼 시민에게 안 좋은 점은 심문을 하는 동안 토론이 불가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바로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아니면 마피아를 네 명으로 하고 살인 마피아를 맞추면 대장 마피아에 대한 힌트 하나씩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서 대장 마피아를 찾는 게임이 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대장 마피아에 대한 힌트는 대게 모호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대장 마피아 멤버는 생일이 짝수달입니다. 이런 식으로 추려갈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다. 그렇게 하려면 5라운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 참고로 상금은 1/N으로 해야 경쟁이 생기려면 생길 수 있다.
???: 나 혼자 독식할 거야.
같은 멤버가 생겨야 혼선도 생길 수 있으니까.
- 제작진의 예상 밖이었을 듯.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