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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쓰려고 했는데 그 아이를 버린 건 오늘이니까 오늘 적어도 괜찮지 않나 싶어서 적어본다. 꽤 어릴 때부터 함께 했던 아이와 이별했다.
멀쩡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윗부분이 깨졌고 무거운 것을 들을 때마다 삐걱삐걱 안 맞아서 위태롭게 느껴졌고 엔젤에게 버려야겠다고 말했다.
언제부터 함께한 아이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아이였다. 쟁반인데 특이하게 양쪽에 손잡이가 있었고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차(라고 쓰고 커피라 읽는다.)를 내어갈 때 늘 함께였던 아이였다.
버리겠다고 결심한 건 얼마 전이지만, 실제로 버린 행위를 한 건 오늘이니.
아마 나는 다시는 이런 디자인의 쟁반을 보지 못하겠지.
그저 개인적인 기록일 뿐입니다. 큰 의미부여는 노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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